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독립운동가 후손 고려인 1탄, 그들의 외침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독립운동가 후손 고려인 1탄, 그들의 외침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낯선 땅에서, 그들은 조국의 이름을 잊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뿌리내린 곳은 바뀌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늘 푸른 대한민국이라는 세 글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바로 독립운동가의 후손, 고려인들의 이야기입니다. 고려인 그들의 소원은?

고려인은 대한민국인이 아닌가?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누리는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뒤에는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독립운동가들. 그들의 피와 땀은 대한민국의 건국이라는 숭고한 열매를 맺게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조국을 떠나 타지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많은 이들의 후손들은 여전히 낯선 땅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되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습니다. 드넓은 러시아 땅, 척박한 중앙아시아의 황무지에서 고려인들은 억척같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스탈린의 강제 이주라는 역사적인 아픔을 겪으면서도, 그들은 한민족의 얼을 지키고 한국어를 배우며 조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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