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징역 100년 가능한 미국으로 호송, 월가 저승사자가 담당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가 폭락 직전 해외로 도주한 후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지 약 1년 9개월 만의 일입니다.

권도형 씨의 미국 송환 결정은 법적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가상화폐 범죄에 대한 국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권도형의 미국 송환 결정 굿 라이프 인포메이션 권도형 테라폼랩스 [사진=뉴스1] 권도형의 도주와 체포 권도형 씨는 2022년 4월 해외로 도주하였고, 이후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이 발각되어 체포되었습니다.

그의 도주와 체포는 가상화폐 ‘테라·루나’의 폭락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 사건은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50조 원이 넘는 피해를 입혔습니다. 권 씨는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범죄인 인도 신청을 받았으며, 이는 그의 법적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권도형의 신병 인도 몬테네그로 경찰청은 2024년 12월 31일 권 씨의 신병을 미국 사법당국과 연방수사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