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용호 삼성화재 SIU센터장 "설계사까지 가담 보험사기 도 넘어"


함용호 삼성화재 SIU센터장 "설계사까지 가담 보험사기 도 넘어"

[당신의 돈은 안녕하십니까-믿었던 보험설계사, 알고보니 사기꾼] "특정 담보 활용, 소액 보험금 자주 타는 사례도 늘어" "보령살인사건, 가장 기억에 남아" 브로커와 조직폭력배, 의료인, 보험설계사까지. 갈수록 조직화·전문화하는 보험사기에 국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통계청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대한민국 총 2272만8163가구 가운데 98%에 해당하는 2227만3599가구가 보험에 가입했다. 위험수위를 넘어선 보험사기 소식에 국민 대다수가 치를 떠는 이유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물론 경찰까지 공조해 보험사기 근절에 나섰지만 사기범죄도 진화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연간 적발인원만 11만명에 육박하는 보험사기.

그로 인해 새나가는 보험금만 1조여원. 과연 뿌리 뽑을 수 있을까 함용호 삼성화재 SIU(보험사기조사실) 장기보험센터장은 설계사가 가담하는 보험사기 사례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31년 경력의 베테랑 보험사기 조사관이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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