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식물 치료합니다!”…반려식물로 우울감 해소[KBS]


“아픈 식물 치료합니다!”…반려식물로 우울감 해소[KBS]

앵커 반려동물처럼 요즘은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자체에서 고령층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기도 하고, 아픈 식물을 치료해 주는 '반려식물 클리닉'까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1인 가구의 고독감이나 우울감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단지 안에 반려식물 클리닉이 들어섰습니다. 주민들이 화분을 들고 모여들자 전문가의 상담이 시작됩니다.

["어디 볼까요? 아이고.

화분이 식물에 비해서 좀 작아요."] 아픈 식물에겐 처방전이 발급되고, 보호자는 동의서를 제출해야 치료가 시작됩니다.

이처럼 식물 특성을 정확히 알고 키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식물 기르기를 책임지는 '식집사'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을 정돕니다. 관내 고령층 어르신에게 반려 식물을 보급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습니다.

[최인숙/서울시 서초구 : "잘라서 또 물에다가 이렇게 담가놓으면 순이 난다잖아요. 그러면 다시 또 화분이 하나 생기잖아요.

그 커가는 재미가 너무 좋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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