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부부가 뭐길래"…MZ세대, 이제는 ‘인형 보험’까지 든다


"라부부가 뭐길래"…MZ세대, 이제는 ‘인형 보험’까지 든다

방콕 시암센터 쇼핑몰의 팝마트 팝업 스토어에서 사람들이 라부부 인형을 살펴보고 있다.AFP 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라부부(Labubu)’ 인형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MZ세대 사이에서는 여행 시 도난에 대비해 ‘인형 보험’ 가입까지 고려하는 이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일부 소비자들이 여행자 보험에 인형을 귀중품으로 포함시켜 도난이나 분실에 대비하고 있다”고 '라부부 보험'을 조명했다.

라부부는 홍콩 출신 디자이너 카싱 룽(Kasing Lung)이 디자인한 몬스터 캐릭터로, 북유럽 요정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복슬복슬한 털, 토끼처럼 쫑긋한 귀, 9개의 날카로운 이빨, 그리고 익살스러운 표정이 특징이다.

이 독특한 외모와 희소성 덕분에 현재는 전 세계적인 수집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실제 라부부 인형은 중국 장난감 기업 팝마트(Pop Mart)를 통해 블라인드 박스 방식(랜덤 박스)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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