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보고서 2024년 운전면허 반납률 2.2% 수준 자율주행 택시·보험제도 개선 제안 보험연구원은 고령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로보택시 등 공공 인프라 확충과 그에 따른 보험 제도 전환이 필요하다고 봤다. 챗 GPT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고령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로보택시’ 도입과 정부 주도의 공공보험 도입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김해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최근 발표한 ‘고령자 운전:기술변화와 보험제도’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2015년 7.6%에서 2024년 14.9%로 늘었다. 이 중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고 건수는 2015년 6.8%에서 2023년 20%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면허 소지자 100명당 연령대별 교통사고 발생 건수 중 20대 이하 운전자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또 고령 운전자의 사고 건수가 증가하는 반면 나머지 연령대의 사고 건수는 하향 추세를 보이는...
원문링크 : ‘고령 운전자’ 사고 급증…“대체 이동수단·공공보험 도입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