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파산’ 막아주는 계좌들 연금 수급권 보호를 위한 통장 유족연금 등 포함 월한도 185만 주택·농지연금과 각종 보험금도 ‘압류방지 전용 통장’ 활용 가능 퇴직 후 자영업에 나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들의 수는 2015년 142만명에서 올해 210만명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그만큼 사업 실패로 퇴직금을 날리는 사례도 적잖다. 문제는 대출금을 갚지 못해 계좌가 압류되면 연금까지 함께 묶일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압류된 계좌에 국민연금이 입금되면 연금액도 일반 예금과 섞여 압류 대상이 된다. 연금 수급권이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생계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
물론 법적으로 모든 예금이 압류되더라도 한달 최저 생계비인 185만원까지는 법원에 압류 해제를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매월 법원에 반복 신청해야 하고 실제 계좌에서 돈을 돌려받기까지도 시간이 소요된다.
‘국민연금 안심통장’=이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국민연금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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