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고 병들면 누가 날 돌봐줄까…국민 10명 중 4명 "요양보호사"


늙고 병들면 누가 날 돌봐줄까…국민 10명 중 4명 "요양보호사"

40세 이상 돌봄인식 조사…35% "배우자"·21% "스스로", "자녀가 돌볼 것" 4%뿐 40% "긴급상황 도움줄 이웃 없다"…58% "고독사 가능성"·48% "집서 임종하고파" 노인 복지 (CG) [연합뉴스TV 제공]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은 고령이나 질병이 닥쳤을 때 요양보호사에 의존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돌봐줄 것이라는 사람도 10명 중 3∼4명에 달했고, 자녀에 의존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재단법인 돌봄과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40세 이상 남녀 1천명을 상대로 지난달 25∼30일 실시해 21일 공개한 '지역사회 돌봄 인식과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9%는 '요양보호사가 돌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배우자가 돌볼 것'(35%), '스스로 나를 돌봐야 한다'(21%)고 응답했다.

'자녀가 돌봐줄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에 그쳤다. 배우자의 돌봄 여부 예상치는 성별 간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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