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 본다’는 속담이 있다. 하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을 뜻한다.
고객보호보다 자기고용을 우선시 하던 MG손해보험 노동조합이 결국 회사 청산을 자초했다. 챗GPT 생성 이미지.
[출처=오픈AI] MG노조는 메리츠화재에 계약이전 하는 것을 방해하면서 대선 국면까지 시간을 끌며 새 대선주자가 MG 살 길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조는 국회에 접촉해 손보사가 없는 금융그룹에 인수되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시장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10년 넘게 부실금융사로 운영된 MG손보를 금융그룹에 맡기려했던 정치작업은 통하지 않았다.
MG손해보험 관리자 예금보험공사는 MG손보 계약을 이전할 가교보험사를 꾸린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11월14일까지다.
이후 MG손보는 청산될 예정이다. 이후 가교보험사(일명 배드뱅크에서 계약이 5대 보험사로 이 이전될 수 있도록 준비를 1년간 수행한다.
이 기간 신규 보험계약 체결은 정지되고 기존 계약 관리는 계속된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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