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근 부영 회장·대한노인회장 고령화 방치땐 미래 담보 어려워 75세 연령 상향 단계적 조정 필요 차기정부 인구구조 대응책 나서야 간병서비스도 해외인력 적극 활용 사내 출생장려금 지급 어어갈 것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4일 서울 중구 부영빌딩 회의실에서 정부 차원의 인구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권욱 기자 기업인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에 책임을 가지고 앞장서 온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가장 시급한 국가정책으로 노인 인구 관리를 꼽았다.
수명 증가로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나 생산 인구 증가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복지 예산 등 국가가 지출해야 할 비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제19대 대한노인회장으로 취임한 이 회장은 6·3 대선으로 들어설 차기 정부에 노인 연령 상향과 노인 인구 활용, 간병 인력 확충 등의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부영빌딩 회의실에서 가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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