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넘은 차 보고 '쾅'‥위반 노린 보험사기[MBC뉴스] 중앙선 넘은 차 보고 '쾅'‥위반 노린 보험사기[MBC뉴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TA1MTJfOTIg/MDAxNzQ3MDIxNjY4NTU3.1n7-BehMuTKtWsTfIqFYzeQVLz4gqfNiycUlClElLWYg.D7ghJMm0vw_9UUohbnOZPOGwvf9nDaXzX2oWgBPsApkg.JPEG/%BA%B8%C7%E8%BB%E7%B1%E2.jpg?type=w2)
앵커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들을 표적 삼아, 고의로 수십 건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운전자들이 고의 사고라는걸 눈치 채지 못한다는 점을 노린 건데요.
전재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목길을 달리던 화물차 한 대가 좌회전을 시도하는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두 달 뒤, 이 운전자는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접촉 사고를 또 냈습니다. 삼거리에서 중앙선을 살짝 넘어 좌회전 하려는 차량들이 손쉬운 표적이 됐습니다.
특히 차선 변경이 잦거나, 이렇게 중앙선을 넘기 쉬운 환경에서 일부러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갔습니다. 이 60대 운전자가 지난 2021년부터 3년 6개월간 낸 사고는 모두 22건, 보험금으로만 5,200만 원을 타갔습니다.
문제는 이런 사고 대부분이 실제 과실에 의한 사고인지, 보험금을 노린 범행인지 알아채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실제 2명의 피해자는 자신의 과실이 큰 것 같다며 현장에서 수십만 원을 건네고 합의하기도 했습니다.
보험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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