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양식장 피해 역대 최대…어민소득안정보험 검토 착수


고수온 양식장 피해 역대 최대…어민소득안정보험 검토 착수

작년 고수온에 전국 양식장 폐사 피해 속출 수협중앙회 "어민소득안정보험, 위판 수입 줄면 보상" 해수부, 2027년까지 양식보험 적용 대상 어종 35종으로 확대 작년 역대급 폭염이 한반도를 덮치면서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업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가 어민의 소득보장 보험 상품 개발과 양식보험의 보장 범위를 넓히는 작업에 착수했다. 1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최근 '어민소득안정보험제도 도입 타당성 검토 및 검토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양식보험을 운영하면서 고수온 등으로 양식 수산물이 폐사하면 보험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나 어민소득안정보험제도를 추가로 도입해 수산물 위판 가격 하락에 따른 어민의 소득 불안정 문제도 해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고수온에 죽어 가는 물고기 (거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거제시 동부면 가배항 인근 해상 어느 가두리 양식장에서 우럭이 죽어가고 있다. 2023.8.18 [email protected] 작년 고수온 양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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