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별을"...이동식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YTN]


"따뜻한 이별을"...이동식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YTN]

[앵커] 가족처럼 지내던 반려동물과의 이별, 막상 닥치면 준비할 겨를도 없이 떠나보내야 하는 경우가 많죠.울산 북구에선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장례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안예림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한지 위에 누운 고양이. 장례지도사가 굳은 몸을 조심스럽게 닦아줍니다.

눈물을 훔치는 보호자에게는 마지막으로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게 합니다. 지병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3살 고양이 '진아'.

갑작스러운 진아의 죽음에 당일 출근을 앞둔 보호자는 급하게 반려동물 화장 업체를 수소문했습니다. [고양이 '진아' 보호자 : 아침에 제가 데리고 있었는데도 (가는지) 몰랐어요.

저도 조그마한 가게를 하다 보니깐 오늘 문 못 열고, 이제 오후에는 문을 열어야 하는데, (지인한테) 물어봤더니 여기 알려 주더라고요.] 차량 한켠에는 추도 공간도 마련돼 있어 보호자가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습니다.

추모식을 마친 반려동물은 이렇게 나무 관에 안치돼, 차량 안에 마련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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