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면 더 받는 ‘한국형 톤틴연금보험’ 내년 출시


오래 살면 더 받는 ‘한국형 톤틴연금보험’ 내년 출시

수급시점 전 사망시 70% 지급 나머지는 타인 연금으로 적립 상품구조에 비판 제기 우려도 이미지투데이 오래 사는 사람이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한국형 톤틴(tontine) 연금보험’이 이르면 내년초 출시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제7차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험산업 미래 대비 과제를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한국형 톤틴·저해지환급형 연금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톤틴연금이란 연금이 개시되기 전 사망하거나 보험을 해지하는 경우 보험료 적립액보다 적은 금액을 지급하는 대신, 수급 시점까지 사망하지 않고 계약을 유지하면 연금액을 더 많이 주는 상품이다.

사망자 몫이 생존해 있는 다른 가입자에게 배분되는 구조인 셈이다. 상품이 출시되면 사망자가 많을수록 연금액이 높아지는 톤틴 구조에 대한 비판이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국형 톤틴연금은 가입자가 연금을 받기 전에 사망하거나 계약을 해지하면 적립액의 70%를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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