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비율 65%인데 산불 대책은?…정책보험 공백 우려


산림비율 65%인데 산불 대책은?…정책보험 공백 우려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 지속증가 임목 피해 정책보험은 사각지대 [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산청 산불 발생 9일째를 맞은 지난달 29일 오전 동이트자 산불진화헬기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5.04.06. [email protected] 기후변화로 산불 재난의 발생과 피해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림에 대한 정책보험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6일 보험연구원의 '산불재난 증가와 임산물재해보험'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발생한 주요 사회재난 가운데 산불재난(43건)의 절반 이상(22건)이 직전 3년 동안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산불 발생과 피해규모 증가 추세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와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임업분야 기후변화 영향평가'에서 산림지역 평균기온이 1.5 상승할 경우 산불 발생 위험도는 8.6%가, 2.0 상승할 경우 13.5%가 증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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