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사정사 '직접 선임' 활성화에 기여"…절반 이상 '여기'서 했다


"손해사정사 '직접 선임' 활성화에 기여"…절반 이상 '여기'서 했다

손해사정사 매칭 플랫폼 '올받음'을 운영하는 어슈런스가 지난해 이뤄진 손해사정사 '직접 선임권' 분야에서 전체 1286건 중 739건(57.5%)이 올받음에서 진행됐다고 3일 밝혔다. 과거에는 보험사가 지정한 손해사정사가 보험금 지급 여부와 액수를 결정해 보험사 이익에 치우친 불공정 손해사정 우려가 있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보험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손해사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손해사정사 직접 선임권 제도를 시행했다. 2022년 10월 설립된 어슈런스는 보험 소비자가 손해사정사 선임을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슈런스 관계자는 "손해사정사 선임권 제도가 도입된 이후에도 실제 활용은 미흡한 상태였으나, 올받음을 통해 활성화가 되고 있다"고 했다.

올받음은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손해사정사 선임부터 보험금 청구, 소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어슈런스는 AI(인공지능) 기반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손해사정사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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