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고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국민연금 모수개혁(보험료·소득대체율 조정)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 법률이 2일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
내년에 보험료가 9%에서 9.5%로, 소득대체율이 41%에서 43%로 오른다. 공포를 앞두고 젊은 국회의원, 일부 중진 국회의원들이 이번 개혁에 비판적인 입장을 쏟아냈다.
이런 논란의 와중에 국민연금공단 간부가 "보험료 인상은 베이비부머가 2030세대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는 주장을 담은 책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재혁 국민연금공단 기획상임이사는 최근『2030을 위한 연금개혁 보고서』(보민출판사)를 출간했다.
그는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건강보험정책국장·연금정책과장 등을 역임하고 2023년 1월 연금공단으로 자리를 옮긴 연금 전문가이다. 장 이사는 "연금공단과 무관하게 개인 자격으로 책을 냈다.
자비를 들여 출판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국민연금 활용법, 기초·퇴직·개인·주택연금 활용법,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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