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접수는 5곳 중 1곳 꼴 '장례 치러주는 지방정부'로 웰다잉 인식 바꿔야 사회적인 기준보다 자신의 잣대에 따른 '웰빙'이 주목받는 시대, 좋은 삶 못지않게 좋은 죽음, '웰다잉(Well-Dying)'이 조명받고 있다. 사진은 서울추모공원 내 착한장례 문화전시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고독사가 증가하는 등 고립된 노년층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지만 경기도 내 일부 지자체들은 소극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국내 노인 빈곤율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어 각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웰 다잉(Well Dying) 문화를 확산하고,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보장받을 기본적인 권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이하 웰다잉 조례)’를 제정하지 않은 곳은 시흥,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하남, 여주, 가평 등 총 8곳이다. 여주시는 지난 2월 조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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