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사고 아님에도 ‘앓는 소리’ 치료 “방어운전 의무 저버리고 사고 유도” # 최근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운전자 A씨(34세)는 반대 차선에서 직진하는 차량의 거리가 충분히 멀다고 인지하고 좌회전을 했다. 반대편에서 직진하던 B씨는 좌회전하던 차량을 보고 뒤늦게 제동한 후, 비접촉 사고로 입원과 치료를 병행하며 합의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B씨의 과속과 과잉진료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자동차보험이 경미사고와 과잉진료로 인해 피멍 들고 있다.
금융당국은 경미사고로 인한 치료비와 향후치료비(합의금)에 따른 사회적 비용 지출이 커지면서 제도 개선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비접촉 사고에 의료쇼핑 자행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비접촉 교통사고에 따른 입원 및 과잉진료가 끊이지 않고 있다.
A씨는 “시속 50km 도로에서 반대편 차량의 거리가 상당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녹색 신호에 좌회전을 했다”며 “상대편 차량이 상당한 속도로 주행하다가 뒤늦게 급제동하면서 멈췄는데, 다행히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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