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당겨 받거나 살아남아 왕창 받거나⋯


보험금 당겨 받거나 살아남아 왕창 받거나⋯

금융감독당국이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굵직한 보험상품 2개를 연이어 내놔 관심을 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와 톤틴보험이다.

고령화와 맞물린 노후 생활 자금 마련 상품이다. 지난 11일 금융감독당국은 사후 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생전 소득으로 유동화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방안을 내놨다.

엄밀하게 새 보험상품은 아니다. 기존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당겨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은퇴 후 당장 쓸 돈이 넉넉하지 않다면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가입한 사망보험금 전체를 쓸 순 없다.

당국이 제시한 건 최대 90%다. 연금 기간과 금액도 선택할 수 있다.

받을 시점을 늦출수록 연금 액수는 늘어난다. 소득이나 재산 조건은 없다.

만 65세 이상, 보험료를 완납한 계약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래픽=연합뉴스] 16일엔 조금 생소한 톤틴보험이란 걸 꺼냈다.

이것도 새로운 상품은 아니다. 2023년 8월 삼성생명이 '삼성 연금보험 플러스(무배당)'를 출시했다. 그해 6월 보험상품의 '중도 환급률' 규제가 ...



원문링크 : 보험금 당겨 받거나 살아남아 왕창 받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