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 속사포로 소개하더니 도둑 가입시켜...카드사 보험 불판 도마에


보험상품 속사포로 소개하더니 도둑 가입시켜...카드사 보험 불판 도마에

두낫콜에 번호 등록하면 마케팅 연락 차단 #. 서울에 사는 윤 모(남)씨는 지난해 국내 유명 카드업체 A사에서 2년간 보험금이 빠져나가고 있던 것을 최근 알아차렸다.

고객센터에 연락하니 2년 전 A사가 TM(텔레마케팅)을 통해 판매하던 보험 상품에 가입돼 있었고 윤 씨는 통화 당시 가입 거부의사를 밝힌 바 있다. 윤 씨는 "전화를 마무리하려고 대답한 것이 동의로 받아들여져 보험에 가입됐다"며 "말을 끊지 못하게 직원이 빠르게 상품을 소개해 무슨 상품인지도 알 수가 없었다"며 억울해했다. #.

군포에 사는 고 모(여)씨는 다른 유명 카드사인 B사를 통해 보험금이 결제됐다는 걸 알게 됐다. 고 씨는 B사로부터 TM을 통해 보험에 가입됐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

하지만 통화 당시 보험 가입 권유에 동의한다고 대답하지 않았다. 텔레마케터는 고령층인 고 씨에게 계약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테니 약관을 우편으로 전달하겠다며 계약을 진행시켰다고.

고 씨는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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