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인수"…직영 장례식장 늘리는 상조회사


"차라리 인수"…직영 장례식장 늘리는 상조회사

기피시설 논란에 신설 어렵자 교원·프리드·대명 등 M&A 활발 전용 맥주 등 부대사업도 강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상조업체들이 직영 장례식장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사망자가 급격히 불어날 때를 대비해 관련 사업을 수직계열화하는 전략이다. 2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프리드라이프, 보람상조, 교원라이프, 대명스테이션 등 국내 주요 상조업체가 장례식장을 잇달아 인수하고 있다.

주로 인구가 많고 교통이 좋은 대도시 장례식장과 병원 장례식장이 공략 대상이다.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는 경기 김포, 인천, 세종 등 15곳에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경기 의정부, 부산, 경남 창원 등에 13곳의 장례식장을 보유했다. 교원라이프의 직영 장례식장은 서울 영등포, 경기 평택, 충남 아산 등 7곳에 있으며 대명스테이션 장례식장은 2곳이다.

이 업체들은 장례식장을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작년에만 충남 논산, 경북 포항, 부산, 경남 양산 등 4곳에 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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