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별 건강상태· 조리능력 따라 도움 달라야 지속 가능" 노인 10명 중 4명 빈곤층 '2년 연속 악화'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노인빈곤율이 2년 연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난 3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 앞에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의 e-나라지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노인빈곤율)은 38.2%였다.
이런 노인빈곤율은 우리나라 전체 상대적 빈곤율(14.9%)이나 근로연령인구(18∼65세)의 상대적 빈곤율 9.8%(남성 9.7%, 여성 10.0%)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다. 2025.2.3 [email protected] 서울에서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무료급식 서비스 확대 규모가 수급자 증가 폭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무료급식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나 예산은 한정적인 만큼 지원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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