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 시중은행 지난해 판매액 9645억원 육박 '트럼프 2기' 강달러 유지 관측···환차익 기대 환율 변동 위험 커···장기적 관점서 접근해야 사진=연합뉴스 강달러 흐름에 달러보험이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달러보험은 일반 보험 상품과 비슷하지만 보험료를 원화가 아닌 달러로 내고 보험금도 달러로 받는 상품이다.
최근 환율 상승 흐름에 따라 환차익을 기대하는 이들의 가입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납입 기간이 길면 환율 변동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전문가들은 단순 환테크 수단으로만 여기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 판매된 달러보험은 964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만 하더라도 불과 5679억원이 판매됐는데 판매액이 1년 만에 70% 큰 폭으로 뛴 것이다.
최근 환율이 상승하면서 환차익을 기대하며 가입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보험은 연금보험, ...
원문링크 : 환차익 노린 달러보험 가입 증가···유의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