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에 조심조심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서울 방화대교 부근 강변북로에서 차량이 폭설에 서행하고 있다. 2025.2.6 [email protected]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폭이 확대되는 원인은 실제 손해를 초과하는 보상 목적의 보험금 청구인 만큼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 전용식 선임연구위원은 23일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투영된 제도개선 방안' 보고서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세가 상반기 대비 확대되고 있는데, 급격한 손해율 상승의 원인은 실제 손해를 초과하는 제도적으로 허용된 보상 목적의 보험금 청구"라고 지적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상반기 80.5%, 3분기 81%, 4분기(대형 손해보험사 7개사 기준) 89.3%로 치솟았다. 상반기와 3분기 손해율은 전년 대비 2.6%포인트(p) 높아졌고, 4분기에는 전년 대비 9.3%p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원은...
원문링크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