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빌라서 불…6세대 강제개문 복구에 총 800여만원 발생 추정 세대주 숨져 배상 청구대상 없어 조례안 따라 '보상심의' 개최예정 지난달 11일 오전 광주 북구 신안동 4층 규모 빌라의 2층에 위치한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배출되고 있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구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로 책임 주체인 세대 주민이 사망하면서, 인명 수색과정에서 파손된 현관문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소방당국은 해당 빌라 입주민에 대한 지원 가능 여부와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3일 광주 북부소방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2시52분께 북구 신안동 4층 규모 빌라의 2층에 위치한 한 세대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원 72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과 동시에 건물 내 인명 구조에 나섰다.
불이 난 세대의 현관문이 열려 있던 탓에, 검은 연기는 순식간에 건물 내부를 가득 채웠다. 소방대원들은 각 세대의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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