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보장연령도 110세까지 확대···4월1일부터 판매 개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탑골공원이 어르신들로 붐비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9.9%였던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은 12월 20.0%, 지난 1월 20.1%로 상승했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보험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노후지원 보험 5종 세트’를 추진하고 있다. 추진 계획 중 하나로 오는 4월1일부터 노후·유병력자 실손보험의 가입 및 보장연령이 확대된다.
이로써 90세 어르신도 실손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후 실손보험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상해·질병으로 입원이나 통원 치료 시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원문링크 : 90세 노인·유병력자도 실손···"의료비 부담 줄이고 보장 공백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