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 추세로 보험 가입자 증가 지난해 치매보험과 간병보험 시장규모가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지난해 생명·손해보험사들이 치매·간병보험을 한달에 73억원 이상, 연간 880억원 이상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험개발원 보험통계조회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생보사·손보사 합산 치매·간병보험의 초회보험료는 883억6606만원으로 전년 동기(519억2560만원) 대비 70.2% 증가했다.
이 기간 매달 73억6383만8333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셈이다. 같은 기간 계속보험료(초회보험료 이후 두번째부터 보험 만기까지 계속 납입하는 보험료)도 2조835억2787만원에서 2조8318억6662만원으로 36% 늘어났다.
보험사들의 치매·간병보험 매출이 증가하는 데에는 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간병비 부담이 커지면서 치매·간병보험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추정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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