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만 쉬어도 돈이..." 333만원 벌어 48만원 월세 내는 '나혼산' 청년들 [혼자인家]


"숨만 쉬어도 돈이..." 333만원 벌어 48만원 월세 내는 '나혼산' 청년들 [혼자인家]

국토연구원 ‘청년 1인 가구 주거비’ 보고서 취업 청년 셋 중 하나, 소득 20% 주거비로 "이렇게 벌어 결혼·출산 꿈도 못 꾼다" 한숨 #1. 소득대비 지출이 많은 30대 직장인 김은혜(가명·여)씨는 부업을 생각 중이다.

김 씨는 "한달 월세만 60만원이 나간다. 여기에 관리비 5만원, 공공요금도 내야 한다"며 "그것뿐이겠는가.

대출 이자, 식사·교통비 등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 원하지 않아도 부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2.

또 다른 30대 직장인 최민혁(가명·남)씨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그는 "자취는 숨만 쉬어도 돈이라는 말에 공감한다"며 "물가에 비해 소득은 제자리걸음이다.

이런데 어떻게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할 수 있나"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취업한 청년 3가구 중 1가구는 근로소득의 20% 이상을 주거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비 부담이 늘어난다는 것은 결혼과 출산 등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를 완화하기 위...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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