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사들 정신질환 보험 상품 출시 가입 니즈 증가…역선택 관리 필요 손해보험사들이 우울증 진단을 받으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정신과 진료를 받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보험 가입 수요가 생겼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5일 "정신질환 진단비 보험을 개발해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고, 작년 10월부터 독점 판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픽사베이] 이 보험은 가입자가 우울증 진단을 받으면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이다.
가입 기간이 1년 이상이면 보험금 전액을, 미만이면 보험금의 50%만 준다. 수면 장애와 식사 장애 진단을 받아도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한다.
캐롯손해보험은 2023년부터 정신질환 치료비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가입자가 우울증, 조현증과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진단을 받은 뒤 1년 안에 정신질환 치료제를 90일 이상 처방 받으면 약정한 금액을 지급하는 보험이다.
KB손해보험도 2022년부터 유사한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정신질환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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