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3% '경계선 지능인'인데…복지는 사각지대[SBS뉴스] 국민 13% '경계선 지능인'인데…복지는 사각지대[SBS뉴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TAyMDNfODgg/MDAxNzM4NTQ5MjI5MjI0._h-86P6AA11tA38hubZ7XL4300cL19Je65Qr73lFrf4g.gBV2bpgehqIlUTMw69f_ej_X_e3BF4PK9ihQHy5Wm3gg.JPEG/%B0%E6%B0%E8%BC%B1%C1%F6%B4%C9%C0%CE.jpg?type=w2)
<앵커> 법적 정의는 없지만, 지능지수가 71~84 사이인 경우를 '경계선 지능인'이라고 합니다. 성인이 돼도 '자립'은 어려운데 사회의 지원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시선 360에서는 국민 전체의 13% 정도로 추산되는, 이 경계선 지능인의 이야기를, 권지윤 기자, 정성진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A 씨의 20대 딸은 경계선 지능인입니다.
학습이 늦었지만, 어릴 때는 엄마가 특별히 더 신경 써서 채워나갔습니다. [A 씨/20대 경계선 지능인 부모 : 제가 버는 돈 거의 다 얘한테 일대일로 하다못해 줄넘기 같은 것도 (다 가르쳤거든요.)
(그런데) 사회에 나갈 때는 제가 할 수 있는 범주가 아니잖아요.] 그러나 커갈수록 딸은 점점 고립됐습니다.
A 씨가 무료 노동까지 자처하며 딸 일자리를 구해 주려 했지만 허사였습니다. [A 씨/20대 경계선 지능인 부모 : 국숫집에 얘를 데리고 가서 '저하고 둘이 할 테니까 딸 알바비만 주세요.'
이런 욕심으로 여기저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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