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다시 시설로…실패 아닌 재정비"[열여덟어른②] "힘들면 다시 시설로…실패 아닌 재정비"[열여덟어른②]](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TAxMjdfMjE0/MDAxNzM3OTQ5MzIyMjAz.RJI1x9XW1N5cex1fKmD4ExLUrauTatJPX34Vd8ruoQ8g.zECRaAJcPg18nak_DfozMmK7IejtAUqX_r5N53WPSZAg.JPEG/%C0%DA%B8%B3%C1%D8%BA%F1%C3%BB%B3%E2.jpg?type=w2)
자립준비청년, 보호기간 연장이나 재보호도 가능 "사회에서의 실패 아닌 두번째 기회를 얻는 것"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야…커뮤니티 형성도 중요 올해 만 18세가 되며 보호가 종료돼 시설을 떠나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 국가는 보호 종료 후 5년을 자립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매월 50만원 수당 등 경제적 지원부터 심리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본인이 원할 경우 보호기간을 연장하거나, 다시 시설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보호 연장'이나 '재보호'가 사회적 실패라는 인식으로 이어지며 이를 꺼리는 청년들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7일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 10명 중 2명(19.7%)은 보호종료 뒤 다시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종료 5년 이내인 전체 자립준비청년 약 1만 명 중 5032명이 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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