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손보 매각 실사 진행 스톱 금융당국 “청산도 배제 안해” [사진 = 챗 GPT 생성] MG손해보험이 경영난으로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노조의 반발로 우선협상자인 메리츠화재의 실사가 지연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매각이 불발될 경우 기업 청산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124만명에 달하는 MG손보 계약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2월 MG손보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실사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당초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4~5월 중으로 MG손보 매각 절차를 매듭지을 계획이었다. 예보공사는 “지난 9일 실사단과 함께 실사를 추진했지만 노조 방해로 철수했다”며 “향후 메리츠화재가 인수를 포기할 경우 금융당국과 청산 등 정리방식에 대해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금보험금 지급 후 청·파산 방식으로 정리되면 보험계약자 피해가 발생한다”면서 “아울러 파산재단에 재고용(기간제) 되는 인력비율도 매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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