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상해서 못해먹겠네'…농민들 믿을 건 '이 보험뿐'


'날씨 이상해서 못해먹겠네'…농민들 믿을 건 '이 보험뿐'

동상 걸리면 위로금 준다…농작물재해보험은 2.5조 '쑥'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 7일 발생한 '펠리세이즈' 산불이 열흘 넘게 지속 중입니다. 닷새 만에 여의도의 35배 면적이 불탄 만큼 경제적 피해도 큽니다.

이번 산불은 캘리포니아의 극심한 가뭄과 낮은 습도, 그리고 계절풍이 겹치면서 진압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보험업계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당장 이 지역에서 주택보험 등을 판매한 DB손해보험은 6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예상됩니다.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내에서도 폭염·폭설 등으로 인해 온열 질환자, 농작물 피해 등이 늘어나면서 공적 영역을 중심으로 추가 대비책 마련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액 1년 만에 2.5조 늘어 현재 정부는 '농작물재해보험(농작물보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이상기후나 자연재해 등으로 농가가 피해를 볼 경우 보험료와 운영비의 일부나 전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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