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재해 이어 LA 산불까지…손실 확대에 ‘속타는’ DB손보


마우이 재해 이어 LA 산불까지…손실 확대에 ‘속타는’ DB손보

DB손보, 미국 LA 산불로 손실 예상 1년 6개월 전 마우이 산불도…악재 겹쳐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도 지표에 부담 전문가 “주가 8% 이상 하락은 과민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형 산불로 흔적만 남은 주택가에 새시만 남은 차량이 세워져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지역 로스앤젤레스(LA)에서 60년 만에 가장 큰 산불이 발생하면서 국내 손해보험사인 DB손해보험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1년 5개월 전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재해 당시에도 큰 타격을 입었던 만큼 올해 DB손보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 지점이 있는 DB손해보험이 이번 산불로 인해 6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일 시작된 대형 산불은 현재도 진화 중으로, 열흘 넘게 낮은 진화율을 보인 채 이어지고 있다. 미국 기상정보업체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산불에 따른 전체 피해금액이 최대 2750억달러(한화 402조원)으로 추산된다.

재보험사인 코...



원문링크 : 마우이 재해 이어 LA 산불까지…손실 확대에 ‘속타는’ DB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