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 ‘노후지원 보험 제도’ 보험료 완납 때 생전에 지급 실손보험 가입 90세로 확대 연금계좌 등 의료비로 활용 2025년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첫해다. 10명 중 2명이 65세 이상 인구가 되면서 정부는 이와 관련한 각종 정책을 손보겠다고 나섰다. 특히 빨라지는 고령화 속도에 비해 국민 노후 준비 대책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차원의 노력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구주들이 은퇴 후 적정 생활비로 생각하는 금액은 월 336만원이다. 은퇴 후 생활비의 60%가량은 국민연금과 각종 복지 혜택에서 충당한다.
공적수혜금(31.9%)과 공적연금(29.5%) 다음으로는 가족의 수입이나 자녀 용돈(24.3%)이 뒤를 이었다. 가구주의 노후 준비 인식에 대한 설문에서는 ‘노후 준비가 잘돼 있지 않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인 52.5%를 차지했다.
‘노후 준비가 잘돼 있다’는 가구주 비율은 8.4%에 불과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최근 ‘2025년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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