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12만명 노령연금 삭감 은퇴 후 재취업해 소득이 생겨 노령연금이 삭감된 이들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소득 활동에 따른 노령연금 적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소득이 일정액을 초과해 노령연금이 깎인 수급자는 2019년 8만9892명, 2020년 11만7145명, 2021년 12만808명 등으로 증가했습니다. 재작년과 작년 감액 수급자는 각각 12만7974명, 11만7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는 지난 6월 기준으로 1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많은 중장년층이 은퇴 후 취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노령연금 삭감 노년층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실제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년층 등록 취업자 수는 지난해 기준 312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25만5000명 증가했습니다. 청년층과 중장년층 취업자 수가 모두 감소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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