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원의 속편한 보험] 진료비·비급여 진료비 병원급 높아 서울 34만원…경기·비수도권 20만원대 주요 손해보험사가 지급한 실손의료보험 고액 보험금 비율이 1~4세대를 거치며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현재 판매 중인 4세대 상품에 비급여 과잉진료를 차단하기 위해 특약 기준 최대 30%로 자기부담금을 늘렸음에도, 염좌 및 긴장 치료 중심으로 '의료쇼핑' 등 도덕적 해이 우려가 여전하다.
실손보험은 판매 시기별로 세대 구분하며, 지난 2021년 7월부터 판매하는 4세대 실손보험 외 과거 실손보험으로 1세대 실손보험(2009년 9월까지 판매) 표준화 2세대(2009년 10월~2017년 3월 판매) 착한실손 3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 판매) 등이 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대형 손보사 기준 의료기관 유형별로 4세대 실손은 염좌 및 긴장 환자의 진료비와 비급여 진료비는 병원급에서 높았다.
지난 2021~2023년 해당 치료를 받은 진료 현황 결과, 진료비 중위값은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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