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원 윤모(35)씨는 지난 6월 18일 오전 8시 10분경, 5살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출근하던 중 회사 근처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목뼈 5번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며, 병원 치료비로 1천200만원(비급여 제외), 미취업 요양기간 120일, 치료 종료 후 장해등급 11급 판정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산재보험이 회사 내 업무 중 발생한 사고에 한해서만 보상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회식과 같은 행사 중 발생한 사고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산재보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아래의 질문과 답을 통해 산재보험 적용 여부를 살펴보자. Q.
업무상 사고 중 출퇴근 사고도 산재보상이 가능할까? A.
출퇴근 재해는 주거지를 출발해 사업장으로 출근 또는 업무를 마치고 귀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를 말한다. 도보, 대중교통, 자가용 등 교통수단에 관계없이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으로 이동 중 발생한 사고로, 경로의 일탈 또는 중단이 없어야 인정된다.
다만,...
원문링크 : 자녀 등원 후 출근 중 사고…산재 보험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