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손해보험, 보험금 삭감율 35%?...'의료자문’ 남용 의혹 고객 진단서 무시하고 보험금 줄여...지급율 9%p 감소 NH농협손해보험 '손해율 관리' 도마위 NH농협손해보험 CI.
(사진=NH농협손해보험)/뉴스후플러스 NH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이 고객의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의료자문을 남용해 보험금을 삭감하거나 지급하지 않는 행태가 확인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도입된 의료자문 제도가 농협손보에서는 손해율 관리를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농협손보, '보험금 삭감 도구'로 전락한 의료자문 27일 뉴스후플러스 취재 결과, 2024년 상반기 농협손보의 의료자문 실시율은 0.22%로 업계 평균(0.12%)의 두 배에 달했다. 해당 수치는 고객이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를 신뢰하지 않고, 제3의 의사에게 자문을 의뢰하는 비율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는 의미다. 2024년 상반기 기준, 농협손보의 의료자문 실시율은 0.22%로 손해보험 17개사 중 캐롯손해보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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