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최다 11만명 응시' 보험설계사 뜬다…경력단절자·N잡러에 인기


'10년만에 최다 11만명 응시' 보험설계사 뜬다…경력단절자·N잡러에 인기

보험사 핵심 인력 보험설계사 매년 증가 진입장벽 낮고 소득 보장돼 N잡러에 인기 일부 보험사, 관련 플랫폼에 지원 기능 추가 사진=연합뉴스. 비대면 시스템이 금융권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지만 보험사의 핵심 인력이자 '대면 영업의 꽃'으로 불리는 보험설계사는 이러한 흐름과는 반대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온라인보험 시장 확대로 지난 몇 년간 전속설계사는 감소 추세가 유지됐지만 지난해부터 설계사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불완전판매'를 줄이려는 보험사의 대면 영업 강화 정책으로 인해 다시금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보험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2개 이상의 직업을 지닌 이른바 'N잡러'들에게 어필되면서 보험설계사 시험을 치르려는 응시자 수는 약 10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 역시 다양한 배경을 지닌 설계사를 활용해 영업 기반을 늘릴 수 있어 설계사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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