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 창사70주년 특별기획: '아이가 있는 삶, 미래와의 협상'⑥] '안 낳아본 자, 저출생 문제 논하지 말라?'…자칫 관련 논의 납작해질 우려 전원 30대 싱글인 기획팀, 스스로 당면한 질문 통해 스웨덴 방문동기 찾아 ①연애조차 쉽지 않은 한국…스웨덴은 '자발적 싱글맘' 환대하는 사회일까 ②'학원 뺑뺑이' 대물림하고 싶지 않은데…스웨덴은 '아이가 행복한' 곳일까 ③'너도 낳으란' 잔소리에 조바심·반감 교차…스웨덴은 '정상 생애주기' 있을까 "대통령부터 아이를 낳지 않는데…" 저출생 문제 기사를 쓰면서 가장 많이 접한 댓글 유형 중 하나다.
곧 신설 예정인 전담부처명('인구전략기획부')에서 보듯 윤석열 정부가 이 문제를 도구화해 '전략적'으로 바라본다는 느낌을 완전히 지울 수 없지만, 이와 별개로 '안 낳아본' 사람은 저출생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는 지적에 선뜻 동의하기는 어렵다. 물론 대통령 부부는 아이를 '안 낳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사실관계와도 다르다.
이 같은 ...
원문링크 : "'또' 스웨덴?"…30대 싱글여성 셋, '복지천국' 찾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