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직 경찰관 1인당 1000만원…평균 장례비의 50~70% 수준 "국가를 위해 일하다 숨진 경찰에 대한 예우 해줘야" 지적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 오전 대구경찰청 옆 대구경찰시민공원에서 열린 순직 경찰관 추모식에서 대구경찰 간부들이 헌화하고 있다. 2024.10.21/뉴스1 News1 공정식 기자 순직 경찰관에 대한 장례비 지원이 평균 장례비용의 50~7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순직 경찰관에 대한 예우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순직 경찰관 1인당 지급되는 장례비용은 1000만 원이다. 2019년 증액된 뒤 지금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찰은 유가족들에게 장례비를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15년 기준 평균 장례비는 1380만 원이다.
매장에는 평균 약 2000만 원, 화장에는 1400만~1500만 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현재 순직 경찰관에 대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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