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보험사 개인사업자 대상 CEO보험 판매 중단 중소기업 CEO 사망 시 리스크 줄이기 위해 도입 수수료 리베이트·탈세 등 논란…“악용 소지 다분” “근본 해결책 아냐…전문직 수요 소외 가능성도”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인정기보험(CEO보험)이 시장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최근 금융당국이 CEO보험과 관련한 불법 영업행위가 만연하다고 지적하면서 주요 보험사가 판매를 중단하거나 중단을 검토하기 때문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이달 중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인정기보험(CEO보험)의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CEO보험은 법인비용으로 가입하는 일종의 보장성보험으로 CEO 또는 경영진의 사망이나 심각한 사고 발생 시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보험금을 법인에 지급하는 보험이다. 최근 CEO보험을 판매하는 주요 보험사는 개인사업자 대상 판매를 중단하거나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KB라이프는 지난달 개인사업자 판매를 중단했고 신한라이프와 삼성생명도 판매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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