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못 이겨 술 찾아"…늘어나는 고독사 대책은[연합뉴스TV] "외로움 못 이겨 술 찾아"…늘어나는 고독사 대책은[연합뉴스TV]](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ExMDVfNzUg/MDAxNzMwNzc2MDQzMTc4.b4JCwH5dV9EQ563q6xauWJBl_hgMfwfAeF_-8jb1ZT4g.vFdRc8PC2H6jGKLYyJ_eR5v3tiHEd2MeTh-9Jh5zKFQg.PNG/%B0%ED%B5%B6%BB%E7.png?type=w2)
[앵커] 1인 가구가 늘면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데요.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보다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57살 김복진 씨는 가족과 단절된 채 홀로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살고 있습니다. 돌봐줄 가족도 지인도 없는 고립 생활은 알코올에 대한 의존으로 이어졌습니다.
<김복진 / 서울 금천구 독산1동> "눈 뜨면 술 찾고 그랬어요. 외로움을 못 이기니까…다정하게 얘기할 상대가 있으면 좋겠는데 모르는 사람과 얘기하다가 괜히 또 상처 입고 잘못될까 봐 겁도 나고…" 그러던 김 씨가 술을 끊기 시작한 것은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구청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부터입니다.
참가자들과 어울리며 정성껏 반찬을 만든 김 씨. 최근 들어 다른 사람들과 일상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말합니다.
<김복진 / 서울 금천구 독산1동> "오늘 만든 반찬 내가 다 못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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