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실손보험 지급 보류·거절 명분 ‘의료자문’ 남발 심각


보험사, 실손보험 지급 보류·거절 명분 ‘의료자문’ 남발 심각

주치의 판단 우선한 '제3자 의료자문' 신뢰 불가 '진료비 지급 정당' 정부기관 판정 무용지물 전락 보험수급자 정당한 권리 뒷전…보험사만 배불려 보험금 부정 수급자를 걸러내는 보험사의 '제3자 의료자문'이 실손보험 가입자의 실손보험급 지급 거절 수단으로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가 인정한 신의료기술에 대해 보험사가 제3자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한 실손보험 보험금 지급 보류·거절이 증가하면서 논란을 키우는 모양새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인정한 신의료기술인 '자가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BMAC 치료)'와 '자가 지방줄기세포 주사치료(SVF 치료)'에 대한 보험사의 '제3 의료기관 의료자문' 남발로 보험사와 가입자 및 의료기관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신의료기술은 주치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의료진이 보험사가 의뢰한 서류만 보고 의료자문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올 상반기 보험사가 실시한 제3자 의료자문 건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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