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 대화재는 서기 64년 로마 대화재, 1657년 도쿄 대화재와 함께 세계 3대 화재 사건 필자/정길선 박사 브레이크뉴스 오늘날 영국의 수도 런던(London), 이 이름이 로마가 브리타니아를 정복하고 주둔했던 시기의 론디니움(Londinium)에서 나온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왜 론디니움(Londinium)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잉글랜드에는 켈트어에서 유래한 지명이 많기 때문에 런던도 켈트어를 라틴어 형식으로 변용한 것이 아닐까는 추측이 가장 많다. 그러나 이는 확실하지는 않은데다 문헌적 근거 또한 전무하기 때문이다.
특히 켈트어 유래설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거칠다는 의미, 론디누스 족의 이름을 차용한 론도(londo)나 '좁은 땅의 성'을 의미하는 린딘(lyndyn)에서 나왔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켈트 신화의 신들의 왕인 누아다 아르게틀람(Nuada Airgetlam)에서 누아다의 영국식 발음인 루드(Lud)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피터 애크로...
원문링크 : 칼 럼세계 최초의 해상 보험을 탄생시킨 거대 사건, 1666년 런던 대화재(Great Fire of Lon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