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더라이팅 기준 자율 맡기자 ‘보험료 리스크’ 특정 지역 집중 금감원, 손보사 점검 확대 검토 금융감독원 전경(사진=금감원). 2024년 10월 25일 17:45 대한금융신문 애플리케이션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화재가 쏘아 올린 ‘지역별 보험료 차등화’ 논란에 금융감독원이 긴급 점검에 나선다. 25일 대한금융신문이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실로부터 전달받은 손해보험사별 언더라이팅 기준을 분석한 결과, 총 16개 손보사 가운데 보험료를 지역별로 차등화한 곳은 삼성화재 한 곳뿐이다.
최근 삼성화재는 호남지역에만 최소 가입해야 할 보험료 기준을 높게 적용해 논란이 됐다. 삼성화재는 호남지역 보험대리점(GA)에만 ‘간병인사용일당’의 보험료를 다른 기준으로 적용한 것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이후 손해율이 상승했다”라며 “간병일당은 저가계약 중심으로 이뤄져 손해율 개선에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 삼성화재 간병인사용일당 초년도 손해율은 지난해 3분기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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