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큰손’ 숨었다 ···법인차 연두색 기피 ‘슈퍼카’ 비상


한국 큰손’ 숨었다 ···법인차 연두색 기피 ‘슈퍼카’ 비상

1억원 호가하는 럭셔리 수입차 지난해 비해 40% 줄어 ‘연두색 번호판 효과’ 법인차 등록 자체 1만대 이상 감소 슈퍼카 브랜드 판매 고전에 타깃 재설정 등 해결책 부심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국내 판매량이 현저히 줄어든 슈퍼카 브랜드에 비상이 걸렸다.

전통적으로 한국 시장은 고가라인이 날개 돋친 듯 팔리는 주요 시장으로 꼽혔지만, 올해 들어 고가 수입차 판매량이 뚝 떨어진 것이다.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월까지 벤틀리, 롤스로이스, 에스터마틴,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일부 브랜드 판매량은 총 715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53대가 팔린 데 비해 약 40% 줄어든 수치다.

이렇듯 고가모델의 판매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이유를 두고 업계는 ‘연두색 번호판’ 도입 효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법인 차량 업무용 외 사적 유용을 제재하겠다는 취지로 국토부는 지난 1월부터 차량가액 8000만원 이상 공공‧민간 법인 업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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