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100명 중 1명이 가족돌봄청년…주거·경제 위기 심각


'복지사각지대' 100명 중 1명이 가족돌봄청년…주거·경제 위기 심각

사회보장정보원 가족돌봄청년 기초 연구 "대부분 장애·질병 가진 부모 돌보는 듯" 직장가입자, 또래에 비해 절반 수준 불과 "개념 정립, 표준화 필요…욕구 반영해야" [서울=뉴시스] 바보의나눔, 가족 돌봄 청년 위한 '이른 돌봄' 기부 캠페인 (사진=바보의나눔 제공)2 022.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복지 위기에 놓인 사각지대를 발굴한 결과 최대 100명 중 1명 이상은 가족돌봄청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등록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가족돌봄청년 기초 연구'에 따르면 2023년 5월 추출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 가족돌봄청년 추정 인구 규모는 최소 0.37%에서 최대 1.45%였다. 가족돌봄청년 성별 분포를 보면 남성이 56.6%~57.7%로 여성 42.2%~43.4%보다 많았고 평균 연령은 최소 25.62세, 최대 27.39세로 20대 중반에 해당했다.

이들의 세대주와의 관계를 보면 자녀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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